청소년 외교사절단 프로젝트 8기    'We are the one - Multicultural'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이전 프로젝트에 이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하여 탐구해보고자 합니다!  국내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의 개념을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아 여러가지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 외국인 그리고 한국의 청소년들이 다같이 어우러지는 프로젝트를 생성하기도 합니다. 영상, 이미지, 사진 , 모바일,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등 넓은 범위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청소년으로서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외국인들, 그리고 국내의 소외계층 또는 세부적인 분야에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 그 주제는 청소년외교사절단에 걸맞게 국제/외교/다문화 등으로 좁혀져 고민해보게 됩니다. 더불어 다문화 가정 에 대한 사회적 복지나 정책이 어떻게 진행 되고 있는지 정확한 파악과 학생들의 진로희망과 연관시켜 해결책을 도모하게 됩니다. 사회/인문학/경제/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과 해결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활동 시기: 2019년 2월 ~ 2019년 4월 중 누구나 프로젝트참여 가능 (2개월 과정)

(오픈 프로젝트 -1인 이상 참여 가능)


※활동 내용:  현 사회에서 다문화 가정 혹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다양한 수단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EX) 

1- 다문화 가정의 번역 봉사활동, 다문화 가정의 폐해 및 문제점 실태 파악 보고서 작성 및 미디어매체로 표현 (영상, 인터뷰 등) 

2- 다문화 구성원과의 봉사활동 기획 -- 다문화 가정 멘토링, 스포츠 동아리, 재능 나눔 소모임 등 

3- 다문화 주제로 '단편 영화' '공익광고' '캠페인영상' 등 제작 

4-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사회적 소규모 캠페인 실행 - 청소년 캠페인 



※참여 혜택: 수료증 및 우수자 수상 / 봉사시간 부여 최대 20시간 

※비용 및 등록 별도 문의: 1544-9455

보고서외국인들의 코리안드림, 과연 이루어졌을까?

지난 3월 17일, 서울 광화문 중구의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국내의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서 본인들이 겪고 있는 인종차별의 고통을 토로하며 정부를 대상으로 인종차별 금지법 재정등 해결안을 요구하였다. 


 이주 노동자, 이들은 누구인가? 

 대한민국보다 소득이 적은 방글라데시, 태국과 같은 국가에서 자국보다 높은 임금을 받기 위해, 한국으로 일을 하러 오는 사람들을 이주 노동자라고부른다. 2017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GDP per Capita (1인당 소득 수준)은 대략 3만 달러 수준이었던 것에 반해, 방글라데시는 1,516 달러, 태국은6,593달러로 많게는 20배, 적게는 5배가량 차이가 났다. 태국에서 법으로 지정된 하루 8시간의 노동량에 대한 최저 급여는 11,600원; 방글라데시에서 한달 기준으로 지급해야 하는 최저 급여는 6만원 선이다. 반면 한국은 OECD 국가중 15번 째로 많은 최저시급을 지급하는 나라다.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이 한 달 동안 버는 돈을 하루 8시간의 노동으로 벌고, 태국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동안 버는 돈을 단 두시간의 노동으로 벌 수 있는 국가이기에, 여러 외국인들이 높은 임금에 이끌려 오는 것이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이들의 존재는 중요하다는 의견도 많다. BBC 코리아에 의하면  20세기후반부터 한국에서 기피현상이 일어난 3D 직종 (Dirty, Dangerous, Demeaning)은 현재 10%의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이들 중 80%는 인력난 완화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직종에 대한 노동력 부족을 외국인 노동자들이 채워주기 때문에 이들의 존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 농어민 신문에 의하면, 이들이 한국에서 번 돈 전부를 자국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의 생활을 위해 한국에서경제 활동을 하므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중국이나 인도와 같이 발전하고 있는 국가들은 생산량 증대를 위하여 저임금 정책을 추진하므로, 높은 임금을 기대할 수 있는 한국으로 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들의 코리안드림은 이루어졌을까?

  여러 매체에 의한 인터뷰 결과를 종합해본 결과, 많은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차별을 겪었다고 한다. 매일 경제에 의하면, 이들이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 중 23.7%가 한국인들의 차별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3월 17일 인종차별 금지를 주장한 노동자들은 한국인들이 본인들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무작정 더럽다고 비난하거나 차별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 예시로 인도의 식문화를 들 수가 있다. 식사시간 밥을 먹을 때, 일부인도인들은 자국에서 손으로 음식을 먹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따르기에 손으로 밥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런 문화가 없고, 비위생적일것이란 생각이 왜 그럴까? 라는 궁금증보다 먼저 들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상황이 빈번하다. 하지만 실제 인도인들의 식문화에는 매우 고귀하고 철학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인도인들은 음식을 먹는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의 감각을 총동원하는 경험이라고 믿는다. 인도인들의 오랜 철학인 아유르베다-삶(Ayuh)+지식, 진리(Vedah)-에 따르면, 우리 인간의 손은 이 세계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의 요소가 전부 담겨있다고 한다. 엄지는 비어있는 공간,검지는 공기, 중지는 불, 약지는 물, 소지는 흙을 의미하고, 각각의 손가락은 우리 신체의 신체기관과 연결되어있다고 본다. 자연과 신체의 조화를 통하여, 식사를 할 때 음식을 먹는 행위 그 자체에 집중력을 총동원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추고, 적어도 이유도 묻지 않고 비난은 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 이들의 작은 소망이다. 

 마치며

우리나라도 1970년대,  1인당 소득이 28만원을 웃돌 때, 돈을 벌기 위해 대한민국보다 발전한 국가인 독일로 한국인들이 광부이자, 간호사로 갔다.물론 당시 동양인들의 존재는 유럽에서 생소했었기에 인종차별을 겪기도 하였지만, 큰 틀에서 우리파독 간호사와 광부들은 독일 사회가 마련한 근로기준법에 따라 임금은 물론 모든 사회복지 혜택을 일반 독일 사람들과 동등하게 받고 누렸다. 실제 광부로서 1965년 독일에 간 이성낙 씨의 칼럼을통해, 실제 본인들의 동료들이 3주간의 휴가를 받아 여행을 다니며 즐기는 모습이 생생하다는 내용이 있다- 현재 국내의 상황과 상당히 대조된다. 독일이 전 세계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이렇게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타국에서 자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immigrants?)이 자국민들의 직장을 빼앗고, 복지만 받아가 자국에 피해를 주기보다는 다른 문화에서 옴으로서 독일의 문화적 다양성을 키워 여러 관점에서 상황을 파악하며 국가를발전시킬 수 있는 존재로 보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태도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들을 차별하기보다 능력만을 보며 유능한 직원으로 인정하는 포용성을 보여, 문화적 다양성을 기르고, 부족한 노동력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본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GDP 23위일 정도로 경제적으로 상당히 발전하여 스스로를 선진국으로 자부하고 있는 국가이다. 하지만 타국에서 온 사람들을 포용하기 보다 배척하는 태도를 가진 국가가 진정 선진국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 진정 선진국은 경제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일까? 만약 경제력만이 선진국을 선정하는 유일한 기준이라 하면, 돈이 많지만 사회적 조화는 찾아볼 수 없는 극개인주의 사회 또한 선진국이라 칭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가 진정 선진국으로 거듭나는것 뿐만이 아니라, 스스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견해를 넓히기 위해서는 이들을 존중하는 태도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이미지 출처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이민재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국제부 11기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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